수원 화성 나들이~
서울촌놈이
첫 수원화성을 다녀왔다.
뭔가 가보고싶기도했고
안가본쪽이기도 하고..
하지만 ,, 크나큰 잘못이었다.
장안문 안쪽에있는 커피를 찍어놓고(애견동반)
쭈욱~ 달렸는데 웬걸,,, 행사로인해 차량이 통제된단다
근처 공영주차장 다 ~찾아봐도 만차다
그럼 좀 안내를 해주지,, 어디로 가란말인가
찾고 찾다가 저~~~밑에 팔달문 밑쪽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안문쪽까지 걸어올라가보기로 한다,,
사실 차세우고 아이엠샵(편집샵)도 가봤는데
아쉽게도 옷이 다양하진 않았다~
옛날에 8평으로 시작한 ~~ 기사를 본적 있는 것 같아서
아이엠샵의 탄생을 보고 싶었는데
온라인으로 알아본 의류가 있으면 찾아본다고 하시는 듯하였다.
나같이 즉흥적으로 보고 맘에드는걸 입어보는 쭈구리는
찾은걸 보여달라할 능력이 되질 않는당,,
매우 아쉬웠다. 들어간지 1분만에 나온듯하다..
팔달공원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인듯하다,
오르막길이니 사뿐히 무시하고 가도록한다.
여기는 거리 이름을 행리단길이라고한다
이제 뭐 다 리단길이라 무슨리단길 외우는것도 힘들다
공방거리의 시작점인데, 여기서부터 뭔가 놀러온 느낌이나기 시작한다.
길가다 들린 힙합곳
빈티지 옷과 신발, 빈티지소품, 앨범등 판매하고 있었다.
빈티지연식은 오래된것같진 않았고 힙한느낌을 많이 가져오시는 듯 했다~
판매목적이겠지? 내느낌은 콜렉터 느낌이 좀더 있었던 듯 ㅎㅎ
신발도 주류보단 비주류쪽의 옛 신발들이 주를 이루었다~! 하이네켄 덩크는 오래간만에 봤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ㅎㅎ
바로옆에는 애견옷이 판매하고있어서
마침 이날 날씨가 꽤 쌀쌀하여
우리 하루강아지 옷을 사기로했다.
인사즁
나와서 지나가는 중 너무 이뻐서 찍은 나무
내가 찌근 샷,
밥먹을 시간이 돼서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전날 탈이 나서 간이 센것을 먹진 못할 것 같아 한식위주로 찾아보다 간 곳.
팔딱산.
산책좀 했더니 잘 앉아있는다,
오늘 산 멜란지그레이의 맨투맨 찰떡이다.
잘 보이진 않지만 저기 멀리 리트리버가 보인다.
팔딱산에서 키우는 듯하다.
약간 퓨전한식 느낌으로 전통주류 위주로 술을 굉장히 많이 판다.
약간,,, 전통주 bar 느낌이랄까.
메뉴판은 찍어놓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아 패스했다.
막걸리류, 과실주류,약주청주, 증류주, 칵테일 등 어마어마하게 판매한다.
그래도 안주는 뭐파는지 알아야하니 올렷당
밑에 qr확인이 되려나!?
수육에 미나리새우전을 먹으려했는데,
뭔가 헤비할것같아서 고민고민고민하다가 새우보리또와 미나리 새우전을 시키기로 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느끼+느끼이지만 보리에 톡톡씹히는 식감과 바삭한 미나리전이 꽤나 맛있었다.
여자친구는 팔딱산 자체 제조 팔딱산 막걸리를 주문했다.
나중에 먹어보니 단맛이0인 신기한 막걸리다(사진을 위해 난 잔만 채우고 마시지 않았땅!)
그리고 원래 우리의 첫목적이었던 카페쪽을 왔다.
카페 도화라는 곳이었는데
1,000평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하여 갔는데
속았다.
수원전통문화관? 같은 곳과 연결돼있는 곳이지,,
카페 단독이 아니었다,,, 앉을 곳도 카페 바로 앞 나무테이블정도,,
나름 힙해보이지만,, 천평은 요기께 아닌듯해보인당,,
하지만 우리 하루가 좋아하니~~ 커피는 쏘쏘~!
우리 꼬질이 하루
예절교육좀 받자
하루가 금방 가버렸다.
주차자리 찾는데만 1시간30분을 썼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지치기도했다.
가게분에게 물어보니 평소엔 더 많다고 하더라
수원 화성 다시 올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수원 화성가서,, 수원 화성을 안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