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얼쥐 님을 데리고 남양주로 짧은 드라이브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찾게된 at the brick
남양주 삼패지구 근방에 있는곳.
이곳은 대부분 트윈트리 카페를 가기위해 사람들이 오긴한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걸 싫어하기에..(강아지도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이 많으면 너무 흥분함 지가 다 인사하고와야함)
“At the brick”
경기 남양주시 고산로126번길 35 2,3층
애견동반이 가능한 커피양 많고 빵 맛있던 카페
핸드드립 가격이 나름 합리적인가격이라 주문해봤다.
처음에 signature 라고 적혀있길래 signature blend를 시키려했지만
사장님 왈 “드립을 즐기려면 싱글원두를 먹어야죠! 개인적으로 blend는 드립이 아니에요!”를 시전하시기에 나는 만델링으로 주문하였다.
빵도 함께판다. 쇼콜라 빵도 하나 사주었다.
날씨가 제법 괜찮았지만 흐려서 뷰가 그렇게 이쁘지 않았다.
가게는 2~3층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2층은 자리가 별로 없고
3층이 넓게 돼있다.
대략적인 3층 분위기. 깔끔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 쉬기 좋았다.
독특하게 여기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드립을 우리 자리에 와서 내려주신다. 나름 프로페셔널하게 해주시는데
다 내리고 얼음컵으로 옮길때 “여기서 잘해야해요 아니면 흘리거든요” 하면서
열심히 옮기셨으나 다 흘리심,,ㅋㅋㅋ “이렇게 하면 안돼요 ”
허당끼있으신 사장님..
멍푸치노도 무료로 주셨다
평소에 잘 안먹는 우리 강아지님이신데 이 멍푸치노는 정말 걸신들린듯이 드셔주셨다. 사장님왈 “원래 돼지가 음식을 잘만들어요” ㅎㅎㅎ
죄송한말이지만 거기서 아니에요! 라고 말을 못하고 말았다고한다..
그렇게 완성된 드립커피.
양이 어마무시하다. 대략 3잔 나오는듯..? 진짜 많다.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이거 하나 시키고 책한권 읽기에도 좋아보인다.
바로 앞에 한강 산책로도 있어서 좋았다
날씨는 별로였지만..
재치있는 말씀과 양많은 커피, 나름 괜찮은 분위기의 카페
뭔가 아쉬운부분이 없는데 앞에 트윈트리에 비해 손님이 적었던게 조금 궁금했던 카페.
흥햇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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