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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DOMESTIC

(강원도) 양양(낙산)-속초 극P의즉흥 일박이일 여행~!

by 누랭 2023. 11. 5.

 

 

푹자고 일어난 토요일 어느 아침,,,

"양양갈래?!"라는 전화를 시작으로,,

 

급 양양 1박을 다녀오게 되었다.

 

날씨가 너무 좋은 !

날씨가 좋으다보니 다른 사람들도 많이 갈까봐 올라올때 살짝 걱정되지만은

 

일단은 고우~!

 

요즘에는 금방 해가 져서 휴게소 들렸다 양양(낙산)으로 가는데도

밤이 되어버렸다.

 

숙소는 저번 여름에 즉흥으로 낙산을 갈때 예약했던 

낙산 무학모텔, 친절한 사장님과 애견동반도가능과 테라스도 가격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

 

여름에는 옥수수도 주셨던 아주 정감가는 숙소,,

대략적인 컨디션은 이렇다.

바다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어서 나가는길에 사장님에게 가게를 추천받았는데

거기로 가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와버렸다 ㅠ 다음엔 거기로 가보도록해야지,,

 

검색을 해본결과 대충 활어 회센터 이쪽 방향의 횟집들이 평이 좋아서 이쪽으로 왔다.

걸어가다보면 이곳이 활어회센터인가?스러운 곳에 있다.

 

다들 비슷하게 생겼고

가격&메뉴판도 똑같이 생겼다.

맘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는듯하다

우리가 선택한 가게는 양씨네횟집 

친절하다는 평이있어 가게 되었고 실제로 친절하셨음

 

우리의 메뉴는 양식모듬회 및 매운탕(1.2만온)

막입이라 양식이나 자연산이나 딱히 차이를 못느낄것같아 양식으로 했으며

2인set도 많이한다는데, 생각보다 배고프지않아서 남길까봐 회만 시켰다.

기본찬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다.

오징어 숙회와 전복회, 멍게, 조개, 새우!

싹쓸어먹엇긩..

모듬회가 나왔다.

광어&우럭인가?

투박하게 꾸밈없이 양만 많이나오는게 매력적인곳ㅎㅎㅎㅎ

양이 심각하게 많아서 조금 걱정되었다.ㅋㅋㅋ

셋이먹어도 괜찮을듯??  양이 정말 많네

 

핸드폰을 새로사서 이제 밤에도 사진이 찍힌다!!!! 밤에 바로옆이 바다라 바다보면서 먹을 수 있는 회가 장점이 되겠다.

매운탕은 이집에선 안하고 다른곳에서 해다 주는 것 같았다(가져오면 즉시결제). 매운탕 맛도 괜찮음!

오늘 열심히 다녀서 그런지 나름 조용한 우리 강아지씌

안아주니 따듯해서 그런가 꾸벅꾸벅 졸고있당

 

밖에서본 내가 먹었던 횟집거리

회를 다먹고!(생각보다 일찍 close한다, 9시?)

바로 앞에 등대까지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길래 걸어가보았다.

낚시하는 분들도 계셨고, 반대편에서 내가 먹었던 횟집거리를 찍어보았다.

사진이 너무 잘나오니까 만족스럽다.. 

집에 돌아온 우리 강아지씌는 기절하셨고

우리는 나는솔로를 보며 2차를 했다.

 

다음날은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맥주에 적혀있던 "영랑호"가 있길래

저긴 어디지?! 하고 쳐봤는데 너무 좋아보엿다!

 

그래서 다음날은 여기로 가기로 결정!(엄청난 즉흥 P들)

 

첫날은 이렇게 빠이빠이~!

 

애견동반이 가능한 막국수집에가서 막국수를 먹고~!

근처 반려양이있는 가게를 갔따.! (손양양)

 

크게 생각되는 곳은 아니라서 설명은 패스하겟다

양들이 너무 귀여웠긔

 

그다음 바다를 보러 고고싱

 

우리 하루강아지의 발자국

 

강원도의 바다는 세차고 거칠면서 아름답다.

멍하니 파도만 보고 있어도 너무 좋은듯.

걷다가 앞에 카페가 있길래 옴!

카페 달.파도

 

바다 구경하기 좋은듯!?

앞에 아이오닉6만 아니면 더 이쁘게 바라볼 수 있었는데,,

맥주보고 급하게 땡긴 곳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떤 영랑호!

 

자세한 후기는 아래로~!

 

 

[속초] 뷰가 너무 좋았던 영랑호습지생태공원 단풍맛집 고성 - https://noo-rang.tistory.com/m/26

 

[속초] 뷰가 너무 좋았던 영랑호습지생태공원 단풍맛집 고성

다들 단풍을 보러가길래,, 나도 보고싶어 찾아보다가 영랑호라는곳이 있어 급하게 가기로 결정~~! 양양에 있었지만 속초까지 크게 멀지 않았다 주차장도 나름 넓게돼있어 주차하는데 큰 무리는

noo-rang.tistory.com

 

강원도 여행의 시작이자 끝은 장칼국수이므로~!

장칼을 마지막으로 급 강원도 여행을 끝냈다.

 

사장님이 흔쾌히 애견동반을 허락해주셔서 들어온곳.

대부분을 국산을 쓰며 국수면도 직접 뽑으시는듯했다.

 

너무 친절하셧꼬 맛있었던곳!~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완전히 기절하신 하루씨,

 

새우 및 버섯이 들어가는 장칼국수는 또 독특하면서 시원햇다.

보리밥은 무료 서비스~

 

면 반죽기인듯!?

 

놀면서 즉석으로 찾아다닌 극P둘의 여행

생각보다 만족하면서 돌아가는데!

 

 

분명 돌아갈때 3시간 걸린다고 떳던 내비가,,

 

5시간이 넘어도 도착하지 못하고있었다,,

우리 5시에 출발했다구요,,

 

이날 춘천에서,, 마라톤이 있었다고

 

주말 강원도 여행은 역시 돌아올때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