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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VERSEAS

후쿠오카 - 2일차 하카타피어/하카타호텔/기온야키토리/후쿠오카맛집/후쿠오카호텔

by 누랭 2023. 10. 13.

후쿠오카 2일차!
 
나는 반차, 여자친구는 퇴근하고 오다보니
첫날은 일찍 잠을 잤다.
 
일찍잤음에도 로동자의 피로는 풀리지 않는건지,,
최대한 꼬부작거리고 싶었으나
 
아침의 포트타워쪽도 다시 가보고싶었고,,
점심예약해논 사바타로식당도 가려면 부지런히 일어나야했다.
 
 
RRL 볼캡을 최근에 샀다.
컬티즘에서 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사실 6년전부터 사고싶었던건데,, 꽤나 구두쇠인 누랭

낮의 하카타 포트타워 근방은 밤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왼쪽에 베이사이드 플레이스라는 복합몰도 있었다\
베어사이드플레이스 사이트가 있어 가져왔다
궁금하면 요기로
https://www.baysideplace.jp/

福岡観光のレジャースポット都市と港が交わる場所|ベイサイドプレイス博多

www.baysideplace.jp

마트가 보이길래 바로 직진!
 
나는 해외여행가서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마트, 시장 둘러보기다

싱싱해보이는 것들!!
뭔가 마트오면 생기가 도는 느낌,,
수박쟁이인 나는 수박은 포기못해서 하나 들고 나왔다
 

베어사이드내에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었다, 빵들의 비쥬얼에 차마 지나치지 못한 곳
빵도 하나 사주자~ 곧 점심먹어야하니까 간단하ㄱㅔ~
 
그러다 내눈을 사로잡은 이 수족관,,
아쿠아리움을 10년넘게 다니지 않은 나로써는
너무나 아름다움 그잡채,,
 
딱 거북이가 올라가는데
무슨 영화보는 느낌이라
 
그 ,, 웅장함이 장난아니었다
아직도 여운이 느껴지는듯
뭔가 동영상은 느낌이없는데
실제 앞에서보면 정말 좋았다!
 
무료로 이렇게 돼있어서 아침잠포기하고 오길 잘했다 생각하는중!
커피와 수박과 빵하나를 사고~  포트타워 앞 바다로 고우!

진짜 실제로보면 왕큰 거북이었음!!

와~~~~~바다다~~ 정식 명칭은 
구글맵상 hakata pier로 돼있다.
그냥 하카타 부두인듯
 
실제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항?출항?하는 배들이 다니는 곳인것같다
산책로로 더할나위 없는곳,,

바다보며 아메리카노에 수박이라니
더이상의 행복은 없똬,,,,★

앞에 뷰는 뭔가 공장들이 있어 뷰에 방해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았던 곳
 
여기 너무 한적하고 좋다
하카타플레이스호텔-하카타피어 조합 완벽~!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사바타로를 먹으로 가본다,,
 
두번째 숙소는 하카타역 뒷편인데,,
사바타로는 후쿠오카성쪽이라
 
캐리어를 끌고 가본다 ,,

버스는 많이 안타봐서 다시한번 짚고가는 버스 타는법!
1. 버스에 올라타서 옆에보이는 번호표를 뽑는다(일본버스는 뒤로탑니다.)
2. 번호표에 있는 번호 숫자가 앞 전광판에 뜨면서 가격도 같이나온다.(나는 4번이고, 현재 150엔이다)
3. 앞으로 내리면서 동전을 넣으면 된다.
동전을 넣는게 헷갈릴수 있는데

빨간색원이 동전 교환기(100엔이 필요하다면 500엔 넣으면 밑으로 100엔 다섯개가 나온다)
노란색원이 버스요금 내는 곳
초록색원이 아마 지폐교환기 일것이다
헷갈려도 도와달라는표정 짓거나 어디에 넣을지 몰라하면
기사님이 노란색원쪽으로 손짓해주시거나, 동전갯수를 보고 빨간색원에 넣어서 동전을 교환하고 넣어주신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예습하고 가자~!

나름 걸어가는길이 좋아서
짐을 끌고가는데도 나쁘지 않았다~!(옆에 철망 밑에는 잉어들이 득실득실!)
 
오늘의 점심은
사바타로!(고등어 정식)
 
만족했던곳!!
사바타로 정보는 요기
https://noo-rang.tistory.com/19

후쿠오카 맛집 고등어 가정식 식당 - 사바타로/후쿠오카맛집

하카타 포트타워에서 나름 즐기고 밥을 먹으러 온 사바타로! 사바타로(구글평점 4.6점) 후쿠오카성 근처에 있는 가게며 사실상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예약제?로만 이용되는 것 같다. 고등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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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이 점심을 먹고 ~~!
아메리카노를 먹어야겠는데~~
여기서 딱히 갈 곳이 없어보여서
하카타로 넘어가서 가기로 해서 찾은
 
카페 미엘(구글 평점 4.5)
https://maps.app.goo.gl/Nq23tsoJRyadYciS7

카페 미엘 ·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2 Chome−2−1, Fukuoka Center Building, 地下2階

★★★★★ · 카페

www.google.co.kr

찾아가기 어려웠다,,
후쿠오카 센터빌딩가서 어찌저찌 갔던 것 같은데,,
 
장인의 느낌도 많이나고~
커피 내리는 방식도 다양하고~
맛도 좋고~ 했지만
가게가 다닥다닥 좁다는점~!
가격이 꽤나 있다는점~!
 
바쪽에 앉으면 내리는 재미도 볼 수 있어 좋았다.

https://noo-rang.tistory.com/23

후쿠오카 숙소 추천! 하카타역 아파트호텔/후쿠오카호텔/T&C

두번째 숙소역시 급하게 잡은 곳이다보니 첫번째 숙소에서 이동동선에 대한 고려가 아예없다,,ㅋㅋㅋㅋ 그래서 음식먹으로 갈때도 캐리어 질질끌고갔다가 들어가게된 숙소!! 숙소명은 딱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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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
나름 멀ㅇㅓ서 힘들었지만,,
너무 만족했기에 불만은 없똬,,
 
하두 걸어다니다보니 생각보다 후쿠오카 동네가 작다는 걸 느껴서
자전거를 타고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어
폭풍 서칭!!해서 알게된 하카타역 hearts 호텔의 대여 서비스
24시간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여러개가 있다. 
1. 대부분 대여가 돼서 없을 확률이 꽤나 높다.
2. 정비를 자주 하는 것 같은 느낌은 없어서 꽤나 삐그덕 거린다
내가 빌린것도 타이어가 바람이 없던 것을 빌렸어서
숙소 근처 자전거가게에 가서 부탁을 드렸었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는 야키토리를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가게 서칭중인 누랭,,
 
허나,, 결과는 참혹했다.
후쿠오카는 좁았고,
사람은 많았다.
 
교토여행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어디든 풀부킹,, ㅠ.ㅠ 
 
어떤 곳에서는 한국인 가족을 만났는데,
3시간째 기다리고 계시더라,,,ㅠ.ㅠ(가게에선 심지어 언제 자리가 날지 모른다고 했음)
(후쿠오카 , 교토 여행시 식사는 미리 예약하기로,, 메모,,)
 
애초에 여행전에 검색을 안해본터라 잘 몰랐을 수도 있다.
 
아니면 기온역쪽만 영업시간이 길어서 몰린 걸 수도 있다.
 
다음에 갈때는 기온이나 텐진쪽말고 다른쪽 조용하면서 영업시간 긴곳으로 좀 알아봐야겠다 ㅎㅎ
 
 
 
그래도 겨우겨우 간 음식점 두군데!~!
 
돼지고기 전문점 부타노만마!
야키토리 전문점 카와야기온!
 
음식후기는 요기
https://noo-rang.tistory.com/20

후쿠오카 식당 - 야키토리/돼지고기/부타노만마/카와야기온/꼬치구이

야키토리집을 가려고 몇군데를 돌아봤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예약없이는 대부분 가기가 힘들었다. 후쿠오카 여행하시는분들은 저녁에 기온이나 덴진방향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꼭 예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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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을 더 먹으로 다닐까 하다가~
그냥 아는맛과 함께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들어왔다.
 

아는 맛이최고야~
산토리 하이볼은 정말 저렴해서
탄산수와 함께 먹기 너무 좋다!! 한국보다 2~3배 저렴,,
 
그렇게 핫하디 핫한 나는솔로 16기와함께 2일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