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오늘은 칸차나부리 지역의 메인 여행지인! 에라완 국립공원을 가야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을 가기 위한 셔틀시간이 있기에
피곤했지만 빨리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버스터미널로 출발하기로 했다.
너무 아름다운 조식뷰포인트~~!
어디서 먹든 아름답다.
약간의 파리?들이 있지만
그걸 무시할 수 있는 너무 이쁜 뷰,, 이 호텔 3~4만원이에요 여러분,,,
숙소정보를 못 보셨다면 요기로~
https://noo-rang.tistory.com/12
밥을 빨리 먹고
칸차나부리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다
(이름 그대로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을 치면 된다, 거리는 걷기엔 멀어서
나오면서 택시를 예약해서 나왔다(택시이동10분정도,))
우리는 충분히 에라완 국립공원에서 놀려면
일찍가야된다고 시간을 잡았고,
9시 버스를 탑승하여 에라완에 11시(약 2시간걸림) 도착해서,
블로그 참고했을때 폭포7단계까지 가려면 약 2시간이 걸린다했으므로,
11시 도착 -> 7단계 트레킹 2시간 -> 놀기 1~2시간해서
3시쯤 돌아오자는 예상을 잡았다.
중간에 밥을 먹는 시간이 없지만,, (우리의 밥은 사과와 과자,,)
버스터미널에서 기웃거리면 직원이와서 무엇때문에 왔는지 물어본다
에라완 얘기를 하면 매표소로 데려가주심!
표를 산후 앞을보니 깜찍한 버스가 기다리고있다, ㅇㅔ라완 버스! 오른쪽 사진은 시간표다.
(Go가 출발 Back은 돌아오는 출발 시간)
가격은 기억이안난다,, 100바트 안했던걸로 기억한다.
대략 1시간30분정도 타다보면 직원이 타서 입장권을 사라고한다
입장권은 300바트이며, 직원이 타서 걷을때는 현금밖에안된다(페이 불가)
관광객 한분이 페이로 하려했는데 안돼서 다른분께 돈을 빌려 내는것을 보았다.
그렇게 도착한 에라완 국립공원!
나는 올해 여름에 물놀이를 제대로 못했기에, 이곳에서 재밌게 놀고가리라 다짐을 했다.
내리면 일자로 쭉 슈퍼와 카페, 화장실이있다
화장실에는 몸을 씻을만한 샤워실도 구비되어있어 나름 관리가 되어지고있는 곳 같았다.
에라완에서 입구에서 사진한장!
우리는 정착없는 배낭여행자기에,, 이곳도 죽음의철도와 같이 배낭을 그대로 메고 7단계까지 갈 것이다..
(사서 고생하는 타입,,)
7단계까지는 대략 2km라고 한다
만약 에라완 국립공원을 가시는분이 있다면 제 사진을 보고 참고하시기를!!
(1단계~7단계까지 배낭메고 완주!!!)
사진을 못찍었는데 1단계 가는길에 구명조끼를 빌리는 곳이있다.(무조건 빌려야함, 20바트)
1단계는 거의 초입에 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나라로 낮은 계곡같은 느낌??
2단계이다, 7단계까지 가본 나로써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넓기에 놀기가 좋다.
수심은 앞부분은 나한테 발이 닿을 정도고 폭포가 흐르는쪽은 발이 안닿는 정도다.
3단계부터는 물과 음식을 들고갈 수 없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제일 많이 있다.
3단계 입구, 푸드와 드링크 반입이 불가하다. 아마 자연을 지키기 위함인듯!?
우리는 배낭을 들고가고있기에 안에 바나나와 과자가 있었지만 꺼내먹을 생각도 없었고,
과자는 2단계에서 조금 먹고 출발했기에 가방 속에 넣어놓고 꺼내지 않기로 했다.
3단계. 여긴 들어가보진 않았다. 서양인 한 무리가 너무 진을 치고 놀고있었고, 7단게까지 빨리 찍기 위해
사진만 찍었다.
4단계는 돌미끄럼틀이 있어서 놀기 좋아보였다.
일단 7단계를 찍고 내려와서 4단계에서 놀기로 ~!
힘들어하는 사진이 없지만 정말 힘들었다
너무 더웠고,, 배낭에 구명조끼까지 들고다니려니.. 지쳐갔지만 7단계는 찍어야뒤
5단계!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많이 낮았다.
너무 더워서 여기서는 한번 빠져서 몸을 적셨다ㅎ.ㅎ
6단계는 노는곳이 아닌느낌?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서 찍고 바로 돌았다.
대망에 7단계!
여기는 미끄럼틀은 아니지만
자연풍경이 아름다운느낌,, 깔끔한 느낌?
7단계찍은분들이 놀고가는느낌이었다. 넓지는 않아서 올라오느라 지친 땀을 씻어내기엔 좋아보였다.
자연이 만들어진 폭포는 정말 아름다운듯,,
나는 7단계에서 열심히 놀고
친구는 열심히 찍어줬다.
같이 노는건 4단계에서 하기로~~!
30분정도 놀고, 미끄럼틀이 있던 4단계로 내려갔다.
사진에 보이는 생선!?들이 ㅋㅋㅋ 흔히 에라완 닥터피쉬라고한다.
하지만 내가아는 닥터피쉬보다,,,, 훠...얼씬 크다.
잉어수준....
근데 큰놈들은 우리가 움직이면 도망가는편이다(위사진 2단계쯤 사진보면 다들 사람들이 놀다보니 구석에 모여있다.)
큰놈들은 익숙해서 잘 도망다니는 것 같고,
작은애들이 아직 잘 몰라서인지 다리를 문다.
뒤꿈치 각질도 문다.
진짜 처음에 들어갈땐 무섭댜,,,,
들어갈까 고민하는즁,,,이었지만
눈확감고 점프~! 막상 들어오니 물이 생각보다 차가웠고,,,
멸치인 나는 추위를 더 잘타는편,,,
이렇게 미끄럼틀이 있다!
4단계는 깊어서 발이 닿지 않지만
구명조끼가 있기에 괜찮았다.
참고로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입으라고 얘기를 해준다.
모든 단계에 있는것같아보이진 않았지만 잘 모르겠다.
2단계, 4단계, 7단계에선 봤다.
2단계로 내려와서 가방에 있던 사과를 먹었다.
이게,, 점심이다 ㅠ_ㅠ 배고퐝
그리고 둘이 2단계에 내려와 실컷 노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놀이터는
4단계와 2단계다!
4단계는 돌미끄럼틀과 적당히 넓어서 좋았다.
아이가 있는 한국 가족분들도 재밌게 노는 모습이 있으니
초등학생이상이라면 충분히 놀만할 것 같다.
7단계도 물론 좋지만 좁아서 사람이 많으니까 좀 불편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아서
3시에 가려던 것을 막차시간을 타게 되었다
막차를 안타려한 이유가 버스가 생각보다 작았기에 자리가 없으면 힘들지 않을까하는 것이었는데,,,
놀다보니 그냥 서서가면 서서가지뭐! 하는 마인드로 막차까지 놀았는데
막차버스는 훨씬 컸다!
다시 칸차나부리 터미널에 도착하여 먼저, 방콕으로 돌아갈 티켓을 구매하였다,
그냥 버스터미널 테이블 같은 곳에서 다들 판매하고 있는데
시간대나 자리있는곳에서 사면 되는듯 하다.
뭔가 허접해보이고,, 이상해보였는데 타긴 타더라,,ㅎ
그다음 배가 너무 고파서
익숙한맛이 너무 먹고싶어서 가게된 KFC,,
무슨 세트메뉴 시키려는데 죄다 품절이어서 그냥 버거 시켰는데,,
친구 징거버거와 차이 무엇,,, 깨도 안뿌려주는빵,,
친구왈 : 음료 다시받으면 안돼,,? 제로콜라,, 아는맛이아냐..
한입먹어보니 제로콜라 맛이 아는 맛이아니다,, 독특한맛,,
궁금하시면 드셔보시라
KFC를 먹고 지나가는길에 한국어가 반가워 들어갔던 밀크티집
가게이름도 거꾸로돼있고
직원이 한국어 및 영어를 못한다는게 함정,,ㅎ
노아이스라고했는데
얼음을 반만넣어주셨다
ㅋㅋㅋㅋ
우리가 탈 방콕가는버스~~! 에라완가는것보단 아늑했다
버블티먹으며 고우~
그렇게 도착한 방콕
첫날부터 바로 근교로 갔기에
이 늦은밤 트래픽잼은 어색했다 ,,
일단 호텔로 들어가 좀 쉬고 씻은다음
그렇게 핫하다는 카오산로드를 가기로 했다.
호텔정보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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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쪽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bar? 같은 거리와
club 거리로
bar 같은 거리는 카오산 로드 뒷편 ram buttri 거리인듯하다.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듯
ram buttri쪽을 걷고 카오산로드로 넘어왔는데
입구부터 사람들이 장난아니었다
뚝뚝이 사장님들도 엄청 많고
입구부터 마리화나판매점도 많고
무엇보다,, 디제잉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퍼졌다.
카오산로드
개인적으로 좀 실망했다.
태국 간다고하면 카오산로드가 괜찮다고 들었는데
그냥,, EDM터지는 클럽노래 거리라고 보는게 맞겠다.
대부분 손님의 80%가 서양인이었고 그룹형으로 놀기때문에 더 정신사나웠던것 같다
이거리를 밤에 걸을때 직원들이 계속 호객행위를 한다.
시끄러운거나 사람들이 호객하는게 부담스러운분들은 굳이 안가도 될 것이고
지하형 클럽(있긴함)이 아닌 야외 스탠딩이라 폐쇄적인게 부담스럽지만 노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볼만하다
그리고 지나다니는 레이디보이(형?누님?)들이랑 눈마주치면 자꾸 쫓아오셔서 부담돼서 도망갔다....
카오산로드가면 찍어야한다기에 , , ㅎ
카오산로드 시끄러움에 도망쳐 다시 ram buttri쪽으로 나와
bar로 왔다.
분위기가 좋아보이던 곳 이 있었는데 여권이 없으면 안된다고하여 온곳.
마지막 주문이라고 과일빼곤 안된다고해서
삼송에 과일안주를 시켜 먹었다.
삼송이 우리나라 소주같이 즐겨먹는 소주라는데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술집에서 나가라고 자꼬 눈치주는 것 같아서 대충 빨리 나왔다.
마지막으로 한바퀴 돌다 새벽까지 로티를 만드는 분이 계셔서 사서 먹었다.
많이 파셨음 좋겠네
다음날은 당일날 즉석으로 결정한 왓아룬 사원을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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