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일차~
역시 밥무러 오사카로 왔다.
원래는 돈가스?카레? 먹으려하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아무거나 찾다가 보게된 생선구이집.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들어간 오사카 관광거리안에 있던 생선구이집이었으나..
이번 일본 여행중 제일 먹을만하고, 저렴했던 음식이 아닐까한다.
삿포로 생맥이 1500원?900원?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던
생선구이집. 이렇게 시켜도25000원이 안넘었음^^
밥을 먹엇으니 다시 카페로 고우~
평이 괜찮았던 커피집.
의자가 거의 없고 원두판매가 주목적?인듯해보인다.
원두를 볶는 기계가 있고, 가게안은 정말 단촐하다.
쉬고가기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가게.
원래는 바로 교토로 갈 계획이었으나,
내가 오사카에 온 목적이었던
and wander브랜드 및 살만한 브랜드가 있는지!!! 오사카를 잠시!? 돌아보기로했다.
신사이바시역쪽 Forestry hall로 고우~!
꽤나 유명한 편집샵 strato가 있는 곳으로 갔다.
여기 건물 대부분이 편집샵으로 되어있었다.
여러가지 제품에 신난 나
빨리 쫓아오라구~
문구점두 있다.
작은 평수에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많은 곳~
strato에 들어와서 여러옷들 구경하느라 바쁜 누랭~
but 이쁜 제품들을 봐도 가격때문에 살포시 놓게된다능..
and wander 제품도 취급을 하고 있었지만,
꽤나 적은 수의 제품만 있었다. ㅠㅠ
장정 3시간정도의 걸음이었으나
헛걸음하고 교토로 출발하는걸로..
게이한 패스는 기타하마역에서 교환했다.
블로그를 보다보면 이런곳에서 바꾸라고하는데 내가 갔을때에는 이곳이 문이 닫혀있었다.
당황하지말고 앞으로 좀더 가다보면 직원이 있는곳(개찰구)에서 바꿀 수 있으니, 당황하지말고 직진!
게이한패스이용. 도착한 기온시조역.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이쁜~! 일본감성이 완전하게 묻어있는 곳이 나온다.
오래간만이야 교토~
기온시조역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을 가면 이런 거리가 나온다.
이 라인이 교토의 메인 관광거리인듯하다.
그 유명한 키치키치오므라이스도 이라인이라고 보면된다.
이쁜거리
돌아다니다 배고파서 급 편의점에서 사서 구석에 앉아서 간식을 먹었다.
가장 중요한 팁을 하나 주자면. 이곳의 관광거리는 메인 식사시간(저녁시간)이 되면 사람이 굉장히 많아진다.
그래서 교토여행을 예정했고, 이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P인 나는 이곳에서 먹을 곳을 찾는것이 굉장히 힘들었다(대부분 풀부킹)
교토에 들려서 다시 찾은 and wander, 하지만 내가 찾는 제품이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추천해줬던 가라스마오이케역 근방 메종키츠네
내가 찾던 and wander 제품을 입어봤지만
나는 안어울리는 걸로 ㅠㅠ.
한참을 걸었어서 힘들어서 타본 일본 택시.
이게 일본 묘미의 꽃 시트라지!?
가격은 역시나 사악했다 ㅎㅎ
생각보다 빨리 찾아서 예약했던 야끼니꾸집.
일단 우설로 시작하여, 대부분의 메뉴를 하나씩 시켜먹었다.
맛은 있었으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대부분 양념이 되어있었다는거..
하지만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서 맛있게 먹었다.
밤이되니 사람이 굉장히 북적했다.
신기한건 이 거리의 대부분이 서양인이었다는것.
일본 여행다니면서 서양인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
밤에보는 기온시조다리 야경
우리의 2일차 숙소는
오쓰지역의 프린스호텔이었는데,
프린스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가지 서비스에 있다.
첫번째가 바로 웰컴카운터라는 서비스인데
교토역에서 짐을 맡기면
짐을 호텔까지 가져가주는 서비스이다(다시 오쓰에서 교토로 돌아올때도 가능)
주의할점은 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후 2시전까지 교토역에서 짐을 맡겨야한다.
그러면 숙소에 5시전까지 짐이 이동하게 된다.
우리는 오사카에서 strato를 이용하면서 돌아다녔기에 2시가 넘어서
힘들게 캐리어를 끌고다녓다고한다.
ㅠㅠ
두번째 서비스인
무료 셔틀버스!!
레이크 비와 오쓰 프린스 호텔은 강 주변에 있어
약간의 교통이 불편하다.
그래서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교토에서 오쓰역까지간다음, 셔틀버스를 타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극P인 나는 시간을 잘 맞추지못해 셔틀버스 막차를 못타게 된다고한다...ㅎ
그렇게 기온시조역에서 산조역까지 걸어가서
산조역에서 오쓰역, 오쓰역에서 게이한제제역까지 갔다.
이때 참 역가는방법이 헷갈려서 당황했는데(갈아타야하는지, 이자리에서 전철을 타야하는지?)
당황하는 모습들을 보는 일본 아주머니들께서 많이들 도와주셨다.
친절히 번역기까지 써가면서 도와주시는것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ㅎㅎ
숙소에 대한 정보는 요기~
https://noo-rang.tistory.com/10
밤 10시 넘어서 도착한 게이한제제역.
조용한 일본 밤거리를 걷는 것도 좋았다.
도착한 레이크 비와 호텔.
멀리서도 보인다
웅장쓰~
넓어넓어!!!! 이숙소가격이 얼마일것같은가!!!
가격도 정말 저렴했다.
세면대에서 한샷.
1차 고기만 먹고 2차를 못먹었던 우리기에
11시넘어서도 영업하는 곳을 찾아 밥을 먹으러..
찾아간 곳
yoshinoya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한솥?
느낌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굉장히 맛있엇다.
산토리 하이볼은 2만원도 안하는데 정말 잘먹었다.
다음에 다시 일본가면 막살꺼야!!
이렇게 2일차도 끝.
처음오는 오쓰지역은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기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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